21st 10월, 2014

“Oderunt peccare boni, virtutis amore; Oderunt peccare mali, formidine poenae”

— John Wesley Sermon No.2 “The Almost Christian”

21st 10월, 2014

The Almost Christian

오늘은 내가 간혹 접속하는 신학 블로그에서 한 설교를 보게 되었다.

제목은 ‘거의 그리스도인’, 즉 웨슬리 목사님의 ‘The Almost Christian’을 모티브로 설교하신 내용이었다.

<출처> [네이버 블로그 :: Sola Scriptura]

개인적으로 이러한 고전을 다시 끄집어 내고 재해석해서 우리에게 다시 적용하는 설교를 너무나 좋아한다. 이것은 결코 단순한 반복이나 모방일 수 없다. 물론 단순히 ‘Copy’하는 식의 무분별한 인용은 피해야겠지만, 옛 글들이 지금 우리에게 주는 교훈들을 자신의 정직한 관점과 묵상 안에서 재해석 하는 일은 언제나 우리를 풍성하게 한다고 나는 생각한다.

네이버 아이디 ‘말씀’을 쓰시는 이 분의 글 역시 참 부드럽고 읽기 좋았다. 글의 전반적인 흐름은 이러하다.

과연 ‘온전한 그리스도인’과 ‘거의 그리스도인’을 나누는 종이 한겹같은 차이는 어디에서부터 비롯될까?

위 질문으로부터 시작하여서 ‘거의 그리스도인’에서 ‘온전한 그리스도인’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기존의 신앙생활에서 다음과 같은 세 가지의 항목을 더 기억해야 한다고 이 설교는 적고 있다.

  1. 하나님을 사랑하라 (막 12:30)
  2. 이웃을 사랑하라 (막 12:31)
  3. 믿음 (요일 5:1)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몇 달 전에 접한 ‘레이몬드 브라운’의 『신약개론』의 한 구절이 생각이 났다. 레이몬드 역시 이야기하기를,

주일날 교회에서 사람들에게 ‘기독교인은 무엇인가’를 한 문장으로 종이에 쓰라고 한다면 재미있을 것이다. 응답자 중 많은 사람들이 분명히 행동과 관련하여 이야기할 것이다. 예를 들면, ‘기독교인은 이웃을 사랑하는 사람이다’와 같은 것들이다. 사실상, 예수님이 가르치신 대로 행동하지 않으면 훌륭한 기독교인은 될 수 없다. 그러나 행동으로는 충분히 정의내릴 수 없다. 기독교인은 서로 사랑을 나누는 유일한 사람들이 아니다. 기독교인은 예수님이 그리스도임을 믿는 자라는, 가장 오래되고 기본적인 정의를 내리는 응답은 얼마나 되겠는가?

결국 우리는 항상 핵심을 생각해야 한다. 우리가 교회에 모여서 다양한 행위들을 하고 있지만 그 속에는 항상 핵심이 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기 때문에 요구되는 많은 자세가 있지만 이 역시 그 속에 핵심이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무엇이 우리를 저들과 다르게 구분해줄까? 우리가 행하고 있는 많은 선한 행위들이 있지만 세상 다른 선행들과 그리스도인으로서 행하는 선행은 어떤 궁극적인 차이가 있을까? 그래서 과연 우리는 그리스도인의 핵심적이고 궁극적인 정체성을 어느 자리에서 발견할 수 있게 될까?

위 질문들은 우리에게 매우 중요한 자리를 차지한다. 그 이유는 다양한 면에서 생각해볼 수 있겠지만, 특히 신앙은 나에게서만 끝나는 것이 아니라 다음 세대에게도 이어져야 한다는 특성 때문에서라도 그렇다. 신앙의 정체성을 선대가 제대로 확립해 놓지 않는다면 결코 후대에게 바른 신앙관을 물려줄 수 없을 것이다. 앞서 살았다는 책임감을 생각해서라도 우리는 ‘거의 그리스도인’에 머물 수 없을 것이고, 반드시 ‘온전한 그리스도인’을 향하여서 그 구원을 이루어 나아가야 할 것이다.

그리고 물론 이것은 궁극적으로 하나님께서 우리를 기뻐하시는 성도의 필수 요소일 것이다.

21st 10월, 2014

2014.10.20

  1. 또 쓸데없이 블로그 스킨을 바꿔봤다. 아직 100% 맘에 드는 스킨은 없는듯. 물론 영원히 없겠지만… (스스로 만들지 않는 이상;;)

  2. 남에게 친절을 베푸려고 하기 전에 피해나 주지 말자. 피해만 안주고 살아도 본전 찾는다.

  3. 지난 주일에 목사님 출타로 인해서 처음으로 오전예배 설교를 해보았다. 많이 긴장되긴 했지만 그래도 별 문제 없이 예배를 마칠 수 있었다. 하나님께 감사를 드린다. 부족하지만 말씀 전하는 일에 쓰임 받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격적인 일인지 다시금 깨닫게 되었다. 더 공부하고 준비되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할듯

  4. 해외 출타 준비하는 후배들이 생기고 있다. 후배들도 벌써 장래를 생각할 나이가 되었다는 뜻. 어떤 사람은 미국, 또 어떤 사람은 호주 등등. (아, 그러고 보니 다들 영어권이네…흐..흐흣) 뭐, 모양새야 어찌됐든 후배들이 각자 뚜렷한 비전이 있다는 것 자체가 참 흐믓한 일이다. 다들 잘 됐으면 좋겠네!! #홧팅

  5. 지난 토요일에는 친척들이 대거 모인 모임이 있었다. 막내 작은 아버지께서 호주에서 귀국하신 것을 비롯하여 겸사겸사 모이게 되었다. 친척들이 한데 모이고 보니 규모가 꽤 되더라는. 식사를 함께 하고, 서먹하지만 서로 대화도 나누고, 또 마지막에는 단체사진도 찍었다. 참 감사한 일이었다. 이 유대와 평화가 항상 이어질 수 있기를 짧게나마 하나님께 기도했다. 다들 건강하세요!!^^

21st 10월, 2014

오늘 기숙사에서 만난 지유!

네 살짜리 요물임ㅋㅋ 사진 찍는다니까 눈웃음 치면서 웃는 것봐ㅋㅋ

오늘 기숙사에서 만난 지유!

네 살짜리 요물임ㅋㅋ 사진 찍는다니까 눈웃음 치면서 웃는 것봐ㅋㅋ

11th 10월, 2014

2014.10.11

  1. 오랜만에 부모님과 통화함. 그간 못한 얘기하느냐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조금더 자주할 수 있도록 할게요ㅠㅠ

  2. 다음 주는 이래저래 바쁠 듯. 공부에, 모임에, 교회 설교준비 등등. 아무튼 모두 다 여유롭고 진중하게 하도록! 급하다고 대충하는 것 없도록!

  3. 요즘은 그야말로 결혼시즌. 주변에 결혼하시는 모든 분들 참으로 축하드린다는

  4. 가을은 건조한 계절. 두피관리에 신경써야 한단다. 나도 머리가 얇아졌다네…개망…. 탈모는 치료가 아닌 예방이란다. 두피건강관리 고고싱

  5. 유학준비하면서 필요한 것들 생각해보니까 뭐 죄다 전자제품…ㅋㅋㅋㅋ 결국 나도 남자의 전형임. 아이패드교체, 노트북교체, 카메라 필요, 외장하드구입. 근데 이거 다 구비할 돈은 없음ㅋㅋㅋ 그외 생활용품이야 뭐 따땃한 잠바랑 전기장판 있음 되는거 아님?ㅋㅋㅋ

8th 10월, 2014

2014.10.08

  1. 요즘 에볼라 바이러스 이야기가 들끓는다. 참으로 무서운 병이다. 그런데 오늘. 뉴스를 보던 중에 북아프리카에서 시작한 에볼라의 감염경로가 이제 스페인으로 올라왔고, 오늘 내로 프랑스까지 유입될 확률이 크단다. 뭥믜? 프랑스 옆이 어디던가? 바로 독일 아니던가? 엄마야, 나 어쩔?

  2. 아무튼, 그래도 지금 비행기 티켓팅을 조사 중. ‘인터파크 투어’가 잘 되어 있다길래 조사해봤더니 역시 대한한공 비싸고, 중국항공 싸더라. 요즘 항공사 얘기 들어보면 싼게 비지떡이라던데… 어쩔꼬? 직항이라든가 쾌적한 비행 같은거 필요 없으니까, 안전하고 안정적으로만 갈 수 있었으면…

  3. 친구를 항상 소중히 생각하자. 소중한 사람이라고 생각 할수록 더욱 예의 바르게 대우하자. 친하고 가깝다는 것이 막대할 수 있는 명분이 되는건 아니다. 반대로 친하고 가깝다는 것은 그 사람을 더욱 소중히 대한다는 것을 의미할 뿐…

  4. 아참 그리고 운동을 빼먹었네. 낼은 운동하자.

  5. ps. 오늘도 일찍 소등. 취침~